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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지쳐갑니다
게시물ID : gomin_1182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loY
추천 : 0
조회수 : 16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20 04:57:42
새벽에 잠도 안오고 해서 577 프로젝트를 보고있는데 뭔가 사람들이 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되게 와닿네요 허허..

특히나 공효진이 하는 말이 너무... 나이가 먹어갈수록 이상하게 요즘드는 생각이지만 낯가림이 심해지는것 같아요 

2년전인가 전역하고 직후에는 사람만나는게 그렇게 좋았었는데.. 이젠 뭔가 누군가랑 친해진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힘들고

에너지 소비가 너무 큰것같고... 그냥 뭔가 마음이 너무 외로워졌어요. 이상해요 미치겠네요 ㅎㅎ...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나니 누굴 다시 만나서 다시 서로 좋아하고 다시 인연으로 이어지는 과정도 다 지겹게 느껴져요 

그냥 이게 무슨기분일까요.. 내일은 그냥 혼자서 여행을 다녀올까합니다. 

뭔가. 공허한 느낌이네요. 허전해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진공의 방속에서 손을 휘저으면서 소리가 들리길 바라는 느낌이랄까요 

모르겠네요 그냥 

이상.. 푸념이었습니다. 히히 

안뇽히 주무셔용 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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