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형 의사, 이재명 겨냥 "소시오패스 경향 있어"
황교익 "의료윤리를 어긴 의사가 진료 행위를 계속하게 하는 건 시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
원희룡 "전문적 소견에 비춰서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고, 발언을 지지한다"
'이재명 캠프' 현근택, 공식 사과 요구하며 "법적 조치 검토"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아내이자 정신과 의사인 강윤형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소시오패스 경향이 있다. 정신과적으로 안티소셜(antisocial, 반사회적)이라고 이야기한다"고 언급해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논란에 대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강윤형씨의 "의사면허를 취소해야 한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황교익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희룡 부인 강윤형 정신과 의사는 이재명을 진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의 상태에 대해 전문가적 의견을 공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024204327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