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민주주의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저는 IT관련 직업종사가 꿈입니다.
  저는 앞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정보를 책임지는 직업을 가지게되겠지요. 
그런 사람들과의 약속마져 지키지 못하는 곳에서 저는 제 꿈을 도전해볼 생각이 없습니다. 
이 시대가 인터넷으로 연결될 수록 더더욱 많은 신용을 요구하는 사회입니다. 
아직 저는 일개 학생입니다. 하지만 그런 일개 학생이 이런 생각을 품게 만드는 이번 국회의 일은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정보란 어느덧 그사람의 인생이고 흔적이며 성과입니다. 그런 소중한 것을 오직 테러범이라는 가정하에 마음대로 파해쳐서는 되겠습니까? 
모든 권력은 이젠 독점이 아닌 분산으로 인한 연결로 더더욱 발전해 나갈겁니다.
 중앙집권 형태의 사고는 치명적 오류를 불러 일으킬 겁니다.  정보는 힘이고 수단입니다. 이번 국정원은 그 버거운 힘에 다시금 휘둘려질것이며 제2의 안기부, 국가정보원으로 피의 역사, 어두운 그림자를 되새기게 될것입니다. 
그럼 다시금 민주주의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