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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먹다가 쓰게된 글
게시물ID : gomin_1599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만
추천 : 0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3 01:05:18

제가 아무것도 모를땐 TV언론.아버지.네이버뉴스댓글등등을 믿고 잘못없는 분들을 욕하고 손가락질했었습니다.

이런 무지한 상태에서도 나라교육시스템비판.군대문제.친일파척결.비리부정부패없애기를 많이 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저런 문제를 얘기하며 남탓을 많이했죠.

아무것도 모르면서 똑똑한 척 했던것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부끄럽네요.

오유도 나쁜곳인줄 알고있다가 호기심에 한번 들어와보고 베오베에 올라온 시사글들을 보며 무엇이 잘못된것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만화를 좋아해서 만화게시판을 찾아보다가 오유도 한번 둘러봤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이게 정말 잘한 행동인것같아요.)

정치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 어떤 분들이 정말 나라와 국민을 위해 노력하시는지 알게됬습니다.

역사를 제대로 몰라서 제가 알고있는건 정말 조금이지만요.

그리고 불매운동도 하고있는데 가끔 불매하는 회사제품인지모르고 사먹으면 많이 속상하고 기분이 안좋네요.ㅜㅜ


또 제가 극단적인 성격이었는데 오유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노력도 하고있네요.

책도 찾아보고싶고 누군가와 얘기도 나누고싶고 가르침도 받고싶은데 제 주위에는 저랑 관심사가 같은 사람도 없고 저보다 많이 아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워요.(책은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정말 많이 읽었는데 어느 순간 글이 잘 안읽어지게되서 안읽고있습니다.)

토론.연설동영상도 찾아보고싶은데 다른 유혹에 넘어가서 가끔식만 보고있네요.


제가 정치는 생활이고 항상 관심을 가지고 필요하면 시위도 해야한다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얘기하고 불매운동한다고 특정 회사들을 거론하면'

너무 예민하다. 먹고 살기도 바쁜데 신경쓰기 힘들다.정치인들 다 똑같다.등등 저를 특이하다고하거나 쓸데없는데 관심가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능력도 직업도 학력도 신체도 정신도 모두 약하고 항상 불안정한 모습만 보여줬기때문일수도있지만 지금 정치상황을 보면 너무 답답하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수많은 분들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라가 점점 후퇴하는걸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덧붙이는 글

제가 글을 잘못써서 뭔가 더 이야기를 해보고싶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밤새야하는데 졸려서 처음으로 카페인음료먹다가 롯데상품인걸알고 기분이 안좋아서 불매운동 부질없는것같다고 글쓰려다가 다른 글을 써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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