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여러 글들을 보다 문득 떠오른 의문입니다.
프로그래밍이라는게 워낙 분야별, 영역별로 쪼개져 나가다보니 이 정도 수준이면 초보자다.
혹은 중급자다 라는 기준이 명확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경력에 의한 구분법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사람의 일이다 보니 각 분야별로 어느정도의 기준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개발자의 기술적 수준을 나누는 어떤 기준이 있으신가요?
만약 아래와 같이 일정한 기준에 따라 나누신다면 어떤 기준을 적용하실 것 인가요?
ex)
유년기 : 코드를 머릿속의 이미지로 올리고, 수정한 뒤 그 이미지를 코드로 다시 내 놓을 수 있는 자.
성장기 : 주어진'이론'을 기반으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자.
성숙기 : 자기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이론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그것을 응용한 개발이 가능한 자.
완전체 : 딴 사람은 못 만들고 나만 만들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 자.
궁극체 : 닭을 튀겨야 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