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에는 동의하나 일정한 절차와 과정을 거친 후에 영입해야 한다고 봅니다.
경선기간 중 무슨 발언을 했건 어떤 행위를 했건 다 불문에 부치고 다시 캠프 요직으로 불러
모은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최소한 지나친 네거티브에 대한 유감표명이나 사죄의 발언은 하고 난 뒤에 캠프에 오던 말던
했으면 합니다..어제까지 실랄하게 인신공격하고 흠이 있네 없네,,,동영상 까지면 어쩌구 저쩌구 하던
분들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 반대의 발언을 하면 그 발언이 진심으로 다가올까요?
저는 오히려 코어 지지층에게는 아픈 상처에 다시 상채기를 내는 일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들이
쏘아대는 그 숱한 비수를 맞아가며 방어해 온 코어층에게 또다른 상처만 안기는 그런 인선은
신중했으면 합니다
물론 원팀 기조는 중요하고 1~2% 박빙의 전쟁에서 남도 아닌 같은 식구들을 배제하는 건 말이 안됩니다.
해서 최소한 우리 기억에 상처로 깊이 각인된 그 몇 몇 분들 만이라도 최소한 캠프 합류 전
공식적으로 유감의 표명은 하시고 합류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