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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가벼워질 때... 정확히는 저열해질 때...
게시물ID : sisa_11827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0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11/01 12:10:32

1 데이브 샤펠이 트랜스젠더를 농담거리로 삼았다

 

 

2 여전히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 많다

 

천재적 코미디언이고, 아직도 사람들을 웃긴다

 

 

3 무엇이 잘못됐을까? 전설적 코미디언 조지 칼린의 답이 정답이다. 

 

정치적 올바름을 공격한 그의 영상은 여러번 써먹었었다^^;; 말을 하지 못하게 하는 건 옳지 못하는 거다

 

그는 코미디는 전통적으로 강자, 권력을 남용하는 권력자를 그 대상으로 삼았다는 거다

 

사회적 소수자를 웃음거리로 삼는 건... 옳지 못하다는 거다

 

 

4 물론, 사회적 소수자를 농담거리로 삼는 것도 웃길 수 있다^^;;;

 

한국의 코미디가 그렇다. 강자를 조롱하다 억압당하고, 남은 소재라곤 사회적 약자를 조롱하는 것뿐이다

 

그것도 웃기다

 

이런 사회적 약자, 소수자를 혐오하거나 그들에게서 공포를 느끼는 이들이 분명히 있다... 그런 이들은 보통 사회의 주류이고, 돈이 된다

 

 

5 결국, 코미디가 무엇이냐? 웃음이 무엇이냐!다... 아니, 전통의 문제다...

 

 

6 미국의 코미디가 나이트 쇼와 같은 형태로 귀결된 것은 당연하다...

 

권력자에 대한 통렬한 조롱과 풍자...

 

약자에 대한 조롱과 풍자... 한국... 코미디언이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다

 

문재인이 코미디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현실이 무엇을 보여주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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