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고민게에 쓸까하다가...도대체 냥이가 왜이러는지 알고싶어서 동게에 글써봅니다.
저희집 냥이는 페르시안 친칠라고 이제 11개월차입니다.
흔히들 페르시안은 얌전하고 조용하다 하지만...저희 집 냥이, 반디는 엄청나게 웁니다!
뭐..우는것 까지야 그렇게 심각한건 아닌데..
무조건 새벽에 일어나서 (거의 5시, 요즘은 4시에..) 정말..크게 크으-게! 울어요!
처음 반디를 데려온건 2개월때인데...반디가 3개월때 집이 이사를해서 그때 스트레스 받은 걸까요?ㅠㅜㅠ
3개월때부터 무조건 새벽5시쯤에 일어나서 저나 저희 가족중 한 사람이 일어날때 까지 무조건 깨우네요..하하하..
사료나 물이 없어서 깨우는거냐구요?...밥그릇이나 물그릇을 보면 완전 풍족하게 있는데...
인터넷에 찾아봐도 딱히 조언도 없고...그래서 동물병원가서 수의사 선생님께 물어보니 그냥 무시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어느 날은 무시하고 안일어 나봤거든요?
거의 1시간동안...지속해서는아니지만 계속울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채념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놀아주고...간식도주면서 시간이 8시쯤 되면
그제서야 다시 잠이와서 꾸벅거리더라구요...
하하...내 잠은 다 깨워 놓고 너는 자는거니?!!!라고 물어봤자 대답은 돌아오지 않을테니..
지금은 그냥 포기상태에요..그냥 받아드리고 잘 지내고있었는데..
최근엔 새벽4시에도 깨우니..ㅠㅜㅠㅜ
정말로 왜 그러는 건지 궁금해서...
혹시라도 동게에 이런(?) 행동을 하는 냥이가 있을까봐 글한번 적어봐요...:)
귀여운 우리 반딩아...
나도 잠 쫌 자자 이넘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