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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factured Ignorance
게시물ID : sisa_1182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0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11/02 17:21:54

1 이 단어의 시작은 노암 촘스키  옹의 Manufactured Consent다 

 

5가지 수단을 통해, 여론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밝힌 역작이다

 

만들어진 합의? 제조된 합의? 여론조작?

 

 

하여튼 소개는 여러번 하지만 한국에선 그 용어조차도 잘 쓰이지 않는 개념인 듯하다

 

 

 

2 따라서 제조된 무지일 거다

 

절대다수가 합의하는 "거짓된" 정보가 있듯이, 다수가 무지해지도록 만드는 기제가 있는 거다

 

대표적 예가 벌이 대량멸종하는 이유다. 이유는? 유명한 농약회사의 제품 때문이다

 

20년이 지났어도, 이를 미스터리로 다루는 한국어 영상이 유튜브를 떠돈다

 

담배가 해롭다는 걸 밝히는 것도 그랬고, 기후위기도 그랬다

 


3 핵심은 이런 문지를 만들어내는 세력이 있고, 그 수단이 있다는 거다

 

그리고, 그것이 광범위한 현상이란 거다

 

뻔하다. 자본의 프로파간다다^^;;

 

돈을 벌려고 대중을 속이는 거다

 

 

4 우린 용팔이를 싫어한다. 하지만, 대기업이 가격을 올리면 "용팔이짓"을 했다고 하지 않는다

 

이득을 더 보려고, 소비자를 속이고 갈취하는 행위는 너무나 흔하다

 

문제는 거의 모든 대중이 이를 싫어한다는 것이고, 자본은 이런 대중을 속이는 여러 수단을 개발했다

 

노동자들 탓이다! 인플레이션 탓이다! 기타 등등!

 

문제는 용팔이에겐 그렇게 분노하는 대중이, 재벌의 용팔이짓에는 변호를 한다는 거다

 

 

5 하여튼, 이렇게 무지를 창조하는 행위에 대한 학문이 최근 떠올랐다^^;;

 

이것도 죽어라 한국에 소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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