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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앞둔 ‘성남 블루팬더스’의 꿈…제2 독립리그 창설될까?
게시물ID : baseball_1182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0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28 08:28:44
프로 좌절 선수에게 재도전 기회…야구 외의 길도 제시할 계획

드래프트에서 고배를 마시거나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독립야구단이 
오는 11월 창단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성남 블루팬더스(가칭)’로 경기도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야구학교’가 손을 잡는다. 이상일 전 KBO 사무총장이 학교장을 맡고 있는 야구학교는 유소년, 
사회인 선수 등에게 도움을 주는 트레이닝 센터다. 

-- 중략 --

창단을 앞두고 있는 블루팬더스는 야구 이외의 목표도 가지고 있다. 독립야구단에서의 노력으로도 
프로 진출에 실패하는 선수들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창단 업무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준수 기획운영실장은 “프로 입단을 원하는 선수들을 지원하는 게 우선이다. 

하지만 다른 길을 찾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려 한다”며 “다양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 중략 --


이들의 창단에 앞서 독립야구리그가 소규모로 운영되기도 했다. 올해 초 한국독립야구연맹(KIBA)이 창설, 
리그 (코리아 드림 리그)가 열렸고 연천 미라클, 저니맨 외인구단, 양주 레볼루션 3팀이 참가했다. 

블루팬더스는 이들과는 다른 길을 걸을 계획을 갖고 있었다. 임 감독은 “연천, 저니맨 등 기존 팀들과 
함께하면 좋겠지만 어려운 부분도 있다”며 “기존 구단들은 선수들이 상주해 있는 게 아니라 
드나드는 경우가 많다. 팀 구성에 어려움이 있다. 당연히 리그를 함께 한다고 섣불리 말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임 감독은 별도의 리그 창설을 구상하고 있었다. 파주, 양주, 고양 등 경기도내 지자체에 독립 야구단 
창단 움직임이 있는 곳들과 논의가 진행 중이다. 상당수가 블루팬더스와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른 팀 창단과 리그 창설 진행이 더딜 경우, 이들은 학교 야구팀, 프로 2군 등과 친선전 위주의 
운영도 고려하고 있었다. 
 
독립야구단이라지만 스포츠단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비용이 큰 문제다.

-- 중략 --


훈련 시설만큼은 준비가 잘 돼있었다. 야구학교 시설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야구학교는 지상 3층의 실내 훈련장이 갖춰져 있었다. 코칭스태프는 야구 명문학교와 청소년 대표 감독을 
지낸 최주현 감독을 비롯해 마해영, 박명환 코치 등 스타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 중략 --


http://m.ilyo.co.kr/?ac=article_view&toto_id=&entry_id=276067


KDL 제대로 정착되려면 시간이 걸릴텐데 벌써 제2 독립리그 창설은 무리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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