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게에  올렸으나 첫댓보고 일루왔음 


난 군(의경)제대를 6월에 했음

방바닥에 누워지낸지 1주일,  이대론 않되겟다 싶어

아는분(오야지)을 통해   노가다 3개월했음

젤 더울때!!!  

그땐  멀티스카프니 머니 없었음

걍 모자쓰다 더우면 벗고 일하고 했음

3개월정도  모은 돈으로  경기도로 상경을 했고

가자마자 알바자리를 알아봤음

서비스,배달,공장,주방 등등

알바지만 면접은 죄다 떨어지고   집에서 좀 먼곳

셔틀타고 다니는 공장 면접을 갔음

면접보자마자 합격!  그리고  바로 공장장님께서 친히  
공장 견학을 시켜주신다기에 쫄래쫄래 따라나갔고

여긴어디 저긴어디 열심히 듣고있엇음

그러다  외국인 노동자 분들이 있는곳을 지나치는데!!

그중 한분이






   "where  are  you  from??"

나님  "?????????????????????"
         기분나빠서 한디 해줬음 
         
        "  암 코리안!!!!!"

왜?   딱보면 몰라?  ㅠㅠㅠㅠㅠㅠㅠㅠ

하는  속마음으로 기분 나뻐하며 

지나쳣음

그리고 집에와서  모든걸 이해했음

왜  그 전 알바가 다 떨어졋는지,


한 여름 건설현장 일용직  3달 하면서  내 얼굴은  

동남아 분들 정도의 얼굴상태였음  

ㅋ
 
안경알은 연한블루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말 듣고나니  외국인 노동자분들처럼 보였음

불!법!체!류!  

왁스바르고 한국말 잘하는  동남아 양아치

ㅠㅠ

★특별편

나님 작년 여름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증상으로 일주일에  두세번씩 주기적으로 쓰러지고 나서   여전히 푹 쉬고있음
올해 설
다같이 저녁을 먹고있었음
몇년만에 뵌 작은 어머님이 증상!치료!약물 등등 물어보셔서  친절히 대답해주고 있었음

나 - "심장초음파 검사랑 피검사, 24시간 심전도 검사,         머리 심장 엠알아이,기립경검사 등등 했다"

작은엄마  - "평행기관은 문제없고??"

나 - "골뱅이관은 정상이래요!"

듣고잇던 우리누나

" 안주검사 하냐?"

오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