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회는 그냥 스킵으로 봐버린(도저히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짜증이 막....) 사람입니다.

초반 치인트에 반해버려서 치인트 작가나 피디가 했던 다른 작품을 찾아보기도 했구요.(근데 하트투하트는 좀..치인트 같진 않더라구요 ㅎㅎ)

문제는...저희 어머니께서 ^^"" 우연히 제가 보는 치인트 같이 보시고는...덕후가 되셔가지고요 ㅋㅋㅋㅋㅋ

보기 시작한 게 이틀 전인데 정말 말 그대로 몰아보고 계십니다. 절 닥달할 정도에요 =ㅅ=* 

오늘은 임플란트 시술 과정으로 발치한 부분에 틀박으시고 오셔서 앞으로 한동안 외출은 자제하실 텐데 문제는 보고 계신 치인트의 끝이 보여가지고요. (흐름이 바뀌고 이런저런 가십들을 다 이야기해드렸는데 어쩄든 그래도 재미지게 보시더군요 ㅎㅎ )

혹시 치인트 같은 종류의 드라마가 작년 재작년 중에 있을까요?

저희 어머니꼐서 육룡(그저 그럼) 그래 그런거야(그저 그럼) 금사월(그저 그런데 자극적인 중독맛에 봄)이신 분인데 치인트에 완전 신세계를 경험하셨거든요.

몬가 그래도 비슷한 종류의 드라마 보여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ㅎㅎㅎ (제가 미드광이라 좀 권해봤는데 미드정서는 또 싫어하시더군요.^^:; )

하트 투 하트 별로라 하시고요.

처음이라서 (박소담 주연)은 완전 꽝이라고 하시네요 ㅋㅋㅋ  (저도 그건 박소담 믿고 봤다가 적응이 안됐죠 ㅎㅎㅎ)

시그널은 무서워서 싫으시대요 (전 좋아함 ㅋㅋㅋ)

요약하면 

치즈 인 더 트랩 같은 드라마 작년이나 재작년에 나온 것 중에 혹시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