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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건의 핵심은 지주작업된 토지
게시물ID : sisa_1182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8
조회수 : 10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11/04 12:17:48

로 보면 잘 파악 된다고 생각함. 이 사건은 이 권리를 가지고 벌어진 '돈을 가지고 튀어라' 입니다. 그렇게 다시 사건을 정리해 봄.

 

 

씨세븐의 이대표가 대장동 땅의 32프로를 지주 작업을 했음. 이게 종중땅이라 매매 협상이 어려운데 이걸 해낸 거임.

 

하지만 토지에 대해 계약금 10프로 쥐어줘야 계약이 유효할 것인데 돈이 없음.

 

그런데 누가 부산저축은행에 줄을 대서 돈을 빌려준다고 함. 

 

이 대표는 부산 저축은행에 1100억, 합계 1800억을 대어서 지주작업을 끝냄. 

 

이로써 씨세븐이 대장동 32프로의 땅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가짐

 

이제 부산 저축은행에 사업이 끝나면 정산해주면 되는데...

 

부산 저축은행이 1년이 지나자마자 대출 연장 안해준다고 하고, 32프로 땅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넘기라고 함.

 

씨세븐의 이대표는 미치고 환장하겠음. 그제서야 이거 먹으려고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을 거임. 사실 이대표만 제끼면 저 권리는 자기네것이니까요.

 

이대표의 권한은 부산 저축은행을 통해 남욱으로 건너감

 

 

그런데 부산저축은행은 6조 가량의 부실 대출로 엎어짐.

 

이 수사를 대검 중수부가 했는데 무슨일인지 씨세븐은 수사 안들어감. (대검 중수부는 윤석열이 과장이고, 남욱의 변호사는 박영수 특검이었다고 함)

 

부실대출이 생겼으면 환수를 해야하는데, 씨세븐이 지주작업을 통해 만든 우선협상권은 돈으로 금방 환전할 수 있는 게 아님.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부실 대출을 예금보험공사가 갚았으니, 지주작업한 땅에 대한 우선협상권은 예금보험공사든 저축은행부실을 감당한 곳이 가져가야 하는데, 어째서인지 갚을 곳이 없어진 상태가 됨. 아무래도 씨세븐에 대한 수사를 안한 탓이 크겠죠

 

어쨌든, 덕분에, 남욱은 지주작업된 대장동 토지 32프로의 우선협상권을 거저먹다시피 가지게 됨.

 

 

 

하지만, 어떤 식인지는 모르지만 이대표는 남욱에게 넘어간 이 우선협상권을 놓지 않고 있었는데,

 

2014년 이 대표가 수원지검을 통해 수사를 받고 2015년 남욱이 수원지검을 통해 수사를 받으면서 이 사업의 주도권은 김만배씨에게로 넘어가며 이대표는 완전 제껴지게 되었다고 함. 수원지검에서 수사받으며 결국 실형을 살게 되었다고 ...

 

수원지검에서 수사받게 된 것도 이상하다고 말함. 이 대표는 누군가 "강모검사가 자기 뒤배로 있다"는 말을 했다는데, 바로 그 사람이 수원지검에 부임해와서 자기를 수사하더라고 말함. (이 상황 때문에 당시 정권 실제와 연관이 있지 않나 하는 이야기가 있었음)

 

남욱 등은 32프로의 토지작업을 해둔 우선협상권이 있었지만, 이들은 잔금을 치를 돈과 또 사업을 일으켜서 아파트 건설을 할 돈이 없었음. 

 

 

 

이때 하나은행이 들어옴. 

 

이상하게 하나은행은 많은 돈을 투자했으면서도,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수익을 화천대유 천화동인등에 몰아주고 자기네는 이자 정도만 챙김. 

 

그래서 하나은행과 SK를 움직인 사람이 누구일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자연스러움 

 

이 대목 또한 하나은행까지 움직인 걸 보고 당시 정권의 실세인 '그분'이 거론 됨. 

 

이로써 결국 이 대장동 사건은 '그분'이 최종 승자가 되는 듯 했으나....

 

 

마지막으로....박영수 특검과 윤석열에 의해 박근혜 정권의 '그분' 마저 제껴지면서 최종 승자는 화천대유 등에 돌아가게 됨. ('그분' 이후 대목은 제 상상력이 가미된 지점임)

 

이거 영화로 만들어도 되겠습니다. 

 

 

 

검찰에서 유동규를 위시하여 3명을 배임으로 파는 것은 그냥 이재명에게 문제가 있는 듯이 보이게 만들 정치쇼라고 봄. 

배임 쇼는 아직 안 끝났음.

 

지난 총선에도 고발 사주 건으로 개입했었는데, 이번 대선은 왜 개입못할까?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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