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시작은 당첨된 이야기부터..
그날도 다른 날과 똑같이 집에서 할 일이 없었던 저는 오유 눈팅 중이였고 베스트 게시판을 보고 있었죠.
그러다가 '덴데'님의 나눔 글을 보게되었고 그냥 신청이나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댓글을 달려는 찰나
'음..내가 당첨이 되겠어?' 하는 마음에 원래 쓰던 댓글을 마저 쓰게 됩니다.
그렇게 까먹고 있다가 나눔 신청한게 생각이 났어요
'음..그래도 혹시 당첨 됐나?' 하는 마음에 나눔 당첨글을 보게 되는데..
우와!!! 생애 첫 나눔 당첨 우와~~~~~~
그 기쁨도 잠시... 갑자기 후기 쓰는게 두려워집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 오늘 아침..초인종이 눌리는데...
왠지 직감이 저의 나눔 택배라는 걸 알았죠.
그렇게 택배를 택배아저씨를 잠옷 차림으로 맞이하고..
택배를 뜯고...상자를 보는데..(깜빡하고 택배박스를 뜯어버림..)
두근두근
따다~ 사진으로 본것보다 이쁘잖아!!
꺼내보니... 더 이뻐..ㅠㅠ
음 이제는 신어볼까?
저는 신어보고 저는 깜짝놀랐어요.
'신었는데 푹신푹신하고 편하자나??'
'이런 신발이 다 있어?'
'근데 사람들은 이게 푹신푹신하고 보드라운것을 모르자나..음...어떻게 알리지...'
고민끝에...
음.. 편하다는 것을 최대한 알리고자 이런 포즈를 취하게 되죠..(전신거울은 저의 동생방에..)
허접한 나눔후기 봐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하고요.
나눔하시는 분들 모두 고생이 많으세요!!
패게 첫글을 후기로 쓸줄은 몰랐어요..ㅋ
마무리는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