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전은 예상대로 매우 편안하고 기분 좋게 시청한 경기가 되었다.

하지만 오늘처럼 한다면 유럽팀 만나서는 졸전을 벌일게 분명하다.
뭐가 잘못 되었는가?

한마디로 말해 슈팅을 너무 못한다는 것이다.
슈팅할 타이밍에 한번 더 드리블 하는 것은 물론이고 엉뚱한 동작을 취하기 일수다.
또한 너무 골에리어 가까이가서 슛을 하려고 한다.
국대라면 30m 정도 범위에서는 슛을 해야 한다.
거의 15m 내에서만 슛을 하려고 든다.

유럽팀 만나면 20m 내에서는 슈팅을 위한 공간이 잘 열리지 않는다.
이래서는 졸전을 면할 수 없다.
슈팅 가능한 공간이 열리면 바로 간결하게 슈팅해야 한다.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고, 이 것이 우리가 유럽과 대등해 지느냐 하는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