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이라 먹고 싶다 먹고 싶다 하면서도 꾹 참았는데 갑자기 서러워서ㅋㅋㅋ 혼자 훌쩍훌쩍 울었어요ㅋㅋㅋㅋㅋㅋ
가족들한테 저녁 안 먹고 집 온다고, 같이 저녁 먹자 했는데 다들 고기 구워먹고.. 저한텐 고기 먹고 남은 쌈채소를ㅋㅋㅋㅋㅋㅋㅋ내밀더라구요.... 왜 집에 일찍 왔냐고. 쫄쫄 굶어서 너무 배가 고팠는데.. 그냥 집에 남은 재료 골라서 오차즈케 먹었어요.
그리고 오늘, 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 알아서 먹으라 해서 대충 주먹밥 해서 먹었는데 외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자고ㅋㅋㅋㅋ 아까 알아서 먹으라며... 했더니 그래도 먹자고 하더니만 준비 다 했더니 요새 살 찐거 아니냐고, 살 빼야겠다고 막 그러는 거예요.. 그리고는 저 놔두고 다 나갔어요ㅋㅋㅋ
가족들한테 너무 섭섭하고 서럽고..
다이어트 중이라 안 먹어야 되는 거 아는데, 진짜 너무 서러웠어요ㅋㅋㅋ 그래서 혼자 힐링한답시고 과자 사서 먹으면서 휼쩍훌쩍.
내일 영화보러 가는데 혼자 맛있는 점심 먹을거예요! 그럴 거라고 다짐하며 헛헛한 배를 달래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