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리점과 지점 차이 알고 있고, 영맨 찾아 댕기는 중 근데!! 이놈의 원주지역 현대 대리점은 영업하고픈 마음이 없는건지... 짜증만 확 나네.
성님들 내말좀 들어보소....
어제 첫번째 대리점 갔더니... 오후 5시 조금 넘으니까 영맨처럼 보이는 남자 둘이 문잠그고 나오더이다. 좀더 가까이 가보니 매장 불 다꺼놓고....영업 종료상태... 멘붕.(일요일에 더 열심히 근무해야 되는거 아닌가)
일단 두번째 대리점 찾아가봄... 그 영맨한테 물어보니 주말에 당직있다고.. 그럴리 없다면서 쳐웃음. 그 영맨한테 본격 드립침. 서비스 가능하냐고... 대뜸. "호갱님... 저 책자 보이시듯... 전국 어디서나 같은 가격...왈가왈부...."
일단 명함 받고 거기서 빠져나옴...
세번째 대리점 찾아감... 영맨이 이미 딴 손님들하고 상담중...한 삼십분 기다렸던거 같음. 영맨 : "아... 호갱님... 어떤 것 땜에 오셨는지...." 나 : "신차 견적 좀 뽑아보고 상담 좀하려고요." 영맨 : (5월 승용가격 안내 책자를 건네며)"아...지금 다른 분 상담 중이라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한 십분가량 더 기다리다가....
'아 ㅅㅂ 내가 그렇게 호갱으로 보이던가..., 차사고 싶어 미친놈으로 알겠구나...'
걍 나옴. 책자 패대기 치고 나오려다가 소심해서 그냥 뚜벅뚜벅 나옴.
결론 1. 대리점 세군대 다녀옴. 영맨 서비스 못받는단 소리 들음. 2. 원주 지역 현대 대리점 영업하기 싫은거 같음. (조기 퇴근에... 손님 꿔다놓은 보릿자루 만들기) 3. 쉐보레로 심각하게 알아보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