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위원은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방송 3사가 열정적으로 중계하는 것을 봤다. 정말 최선을 다하더라.
그 열정이 K리그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타사의 K리그 중계가 부족한 것까지는 내가 뭐라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내가 속한 방송국이 K리그 중계를 늘리지 않으면 무척 실망할 것 같다.
더 적극적으로 K리그를 중계하리라 믿는다”는 말로 방송국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모두들 K리그의 위기를 말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이 문제인지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이 우리의 장점이고 단점인지, 이제는 아느냐 모르느냐의 문제는 아니다.
고치기 위해 행동하느냐 행동하지 않느냐의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