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을 지지하는 젊은 여성 중 이재명에게 안오는 사람들이 있다???

 

 

2 반대로 이야기 하자. 문재인이 끌어온 젊은 "보수"층 때문에 남성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렸다

 

 

3 한 가지 현상이다

 

 

4 중요한 것은 "끌어오는 지지자"가 그 정당의 성향을 결정한다는 거다

 

 

5 민주당에 지기 시작한 공화당은 "백인 우월주의자"들에게 구애를 한다. 전통적???  공화당원들은 이를 두려워하며 반대한다

 

 

6 하지만, 눈앞의 승리가 달콤했던 공화당은 점점 더 "개신교", " 인종차별주의자"들을 끌고오면서, 점점 더 극우화 되어간다

 

 

7 이재명이 할 수 있는 일은

 

ㄱ 보수적 여성들이 문제를 보는 시각을 바꾸거나

 

ㄴ 보수적 여성에 맞춰 후보자가 보수화되거나

 

ㄷ 정치를 진보와 보수로 정상화하는 것이다

 

 

8 문제는, 기존에 공포에 기반한 처벌과 보복이란 가치가 여성에게 궁긍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거다

 

여성들은 남성들이 성범죄에 대한 여성의 공포를 모르고, 그것이 얼마나 흔한 일인지 모른다고 한다

 

백 번 옳은 소리일지 모르나, 그러한 성범죄가 어떻게 해야 줄어들고... 어떻게 해야 그런 성범죄 후에 삶을 회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다

 

이재명에게 오지 않는 보수적인 젊은 여성층은 "여성편"을 들어달라는 거고, 그것은 남성표를 그만큼 잃는 결과를 낳을지도 모른다

 

 

9 인과응보, 권선징악은 원초적 정의감이다. 사실, 이것은 어느 나라에서나 먹힌다

 

하지만, 근대적 사고는 이렇게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거다. 그것은 또한 "과학적"이기도 하다

 

 

10 사실, 지금 여성진영의 요구는 근대적 법철학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극우적" 성향으로까지 나아갔다

 

결별의 대상이지, 연대의 대상이 아니다

 

 

성범죄자라고 확정된 자에 대한 처벌은 강화할 수 있어도, 그러한 과정은 "공정"해야 한다. 정의로와야 한다

 

그리고, 성범죄자에 대한 강화된 처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은 미국을 보면 분명하다^^;;

 

오히려, 문제를 늘리거나, 문제를 심화시키는 경향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