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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 별을 접고 있자니 또 옛 생각이 떠오른다.
게시물ID : freeboard_1183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엉클백작
추천 : 3
조회수 : 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03 02:05:26
고등학생 시절에 아즈망가 대왕을 처음 보았다.

뭐... 그도 그럴 것이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방영하였으니...

그 내용중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은 것에 관한 질문이 나온다....

그리고 8살 천재소녀 치요는 대답한다.

광장 트리의 별이요.

나는 그 말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 잊고 있던 무언가를 깨달았다....

그 때 부터 였을까? 별이라는 것에 집착 하는 것은 아니지만..

'별'이라는 것이 나만의 순수함의 기준이 된 것은...

그리고 그 아이가 그랬다.

11월에 만나 물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싶은 거 있어?"

"음... 별."

나는 그 아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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