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로그인을 안하다가 , 조금 복잡한 일이생겨 도움을 구하고자 로그인했습니다..

본인의 누나가 약 5년전쯤 세상을 떠났습니다.
직장생활중이었고 ,  사인은 굳이 밝히지 않겠습니다.
장례를 잘 치르고 나서 국민연금공단에서 연락이 왔는데, 
그간 납부한 연금을 망자가 되었으니 법정수령인 부모가 청구하면 , 일시금으로 반환을 도와준다고해서 아버지께서 절반을 수령하셨습니다.
절반을 수령한 이유는 부 50% 모 50% 수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약 30년전에 이혼하셔서 저는 생모 얼굴도 모릅니다. 누나는 기억을 했었는데 이제 그마저도 없지요,
여기서 문제가 되고 있는게, 오늘 공단에서 전화와서 하는 얘기가 생모와 연락이 되지 않으니 다음달 4월 말일자로 지급시효가 만료되어 나머지 절반은 국고로 환수가 된답니다.
이게 방법이 없을까요? 이일 때문이 아니라 누나가 죽고나서 이년뒤 제가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하기전에 친어머니 얼굴이라도 한번 뵙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았지만, 가족관계증명서에 나오는 생모의 주소 말고는 전혀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 가 없습니다. 혹시나 피하시지는 않을까 싶어 아버지 이름으로 등록되어있는 주소로 등기우편을 보내보았지만 반송되었습니다.. 저로썬 어떻게 찾아볼 방법이 없는데요.. 

혹시라도 저 공단에서 지급시효가 만료되기전에 아버지가 수령이 가능 할지, 또는 어머니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법조게 분들은 아실수도 있을꺼 같아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남겨봅니다. 

금요일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