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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대절해서 일가친척 놀러가는데 불과 몇달전 면허딴 기사 쓸래?
게시물ID : sisa_1183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랑뽈직구
추천 : 7
조회수 : 72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1/11/09 16:44:52

버스 하나 빌려서 일가친척 수십명이 4박5일 놀러다닌다고 가정해봐 

운전기사로 고용할까 생각 중인 사람이 두명 있어 

 

1. 이사람은 마을버스 기사로 일해본 경력이 있고 시내버스기사로도 일해본 경력이 있는 사람이야 그리고 승객들의 평가도 좋은 편이고 

 

2. 또 한 사람이 있는데 최근 몇달 전에 대형면허를 땄고 지금 열심히 버스 운전을 연습하고 있는 중이래 

근데 이사람은 지난 수십년동안 자동차 검사소에서 자동차 검사하는 일만을 열심히 해온 사람인데 자기가 자동차에 대해서 잘아니까 대형버스 운전을 잘 할 수 있다고 장담하고 있어  

 

너라면 둘 중에 누구를 기사로 쓰고 싶어? 

 

제가 개발한 비유인데 어떤가요? 

 

국가를 운영한다는 게 애들 소꼽장난도 아니고 

그래도 이재명은 성남시, 경기도를 운영하면서 차곡차곡 기본기를 갖췄죠 시민,도민의 평가도 좋구요 

윤석열은 이제 겨우 몇개월 전에 정치에 입문한 뉴비인데 입문하자마자 (국회의원, 자치단체장도 아닌) 정치의 끝판왕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서니 언감생심 참 넉살도 좋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민심에 귀기울인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나 알까 싶네요 

 

다른 거 다 떠나서 이거 하나만으로도 우리가 내년 대선을 어떻게 해야할지 명확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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