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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하나 진짜 잘둔것같네요...
게시물ID : boast_11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PurA
추천 : 1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7 23:17:07
저한테는 말을 안하고 자기 기타를 팔려하더군요...

못해도 170만원가량하는 세팅의 기타인데...


사실 제가 학생이면서 레슨비를 혼자 충당해야되는데

부모님께서 알바도 못하게 압박하고있어서  조금 내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에야 처음 알았는데 뭔가.....진짜 친구라는게 뭔지 알았습니다.

뭐랄까.....꽤나 슬프면서도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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