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사람만 그러고사는 줄 알았더니
그런 사람들이 꽤 있나봐요

제가 아는 사람? 커플은 각각 20대 후반을 달려가고있으며 둘 다 신용불량자에 직업도 없고 고졸(비하아님)에 자격증도 하나없습니다
하는 일마다 다 때려쳐요
언니는 공장다니다 오빠땜에 때려치고 오빠는 뭐 경호원하다가 그만두고 부동산들어가서 일은 안하고 사무실컴으로 롤만하다 때려쳐(월급없는 수당제인데 일을 안하니 몇달동안 돈을 안받음ㅋ 무료피시방인줄) 노래방웨이터하다가 짤려...

 핸드폰은 끊긴지 오래, 언니가 말하는 바로는 내일 뭐해먹지가 아니라 내일 뭘 먹지가 걱정일 정도로 살림이 힘들어요
대출에 카드빚에 핸드폰빚까지 1300인가   1800정도될거에요 빚이
빚을 진것도 생활비대출ㅋㅋ일은 안하고 돈생긴다고 여기저기끌어쓴거죠 뭐
 거기다 여기저기 돈꾸고 안갚고ㅋㅋㅋㅋ
전에 살던 오피스텔은 월세안내다 도망갔고ㅋㅋㅋ
  
 특히나 남자는 연하인데, 일도 안하고 여자에게 바에서 일하면 시급많이준다며 바에서 일하게하고 자기는 백수신세ㅋ
지금은 뭐하고사는지 모르겠지만 (대판싸우고 이제 안봄)고양이 여섯마리 키울거에요 아마

원래 4마린데 한마리가 새끼낳아서 2마리빼고 분양보냈거든요
그 4마리가  한마리는 수컷, 세마리는 암컷이에요
이유요? 임신시켜서 분양비받으려고ㅋㅋ
자기입으로 그렇게 말했어요
애가 발정기되니까 고양이한테 아빠 용돈벌어줘야지~이러고 말하던 사람이었어요ㅋ

사료요? 제일 싼거 사먹이면 다행이죠
수중에 돈이없어서 고양이 이틀 굶겼어요
그러면서 밤마다 피시방가서 게임하구요ㅋ

원래 그 고양이들 배위에 올려놓으면 금방 어디로가버리는데 배가고파서그런지 힘없이 그냥 가만히 있을정도ㅋ

병원비도 없어서 고양이 눈병걸렸는데 결국 네마리전부 눈병옮음... 병원비고 간식이고 그 쪽들과 제가 동시에 아는 오빠가 내줬더라구요
물론 빌려준건데 1년이 지나도 안갚음ㅋㅋㅋ
저도 20만원빌려주고 1년 지나서 겨우 받음
돈도 안갚으면서 취미생활은 잘도 하대요
뒷풀이 다가고 술집에서 돈빌려서 자기가 쏘는 척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답없어요
 
그러면서 저한테 피자먹고싶다 티하나만 사달라 그지처럼 징징
지금이야 대판싸우고 안보는 사이라 고양이들 소식은 모르겠어요
확실한건 2마리 더키워서 6마리라는거....

진짜 자기 여유안되면  동물안키웠음 좋겠어요
아참 언니한테 동정하지마세요
끼리끼리만났어요 저도 당하고 나서 알았음
그 커플에게 당한거 다쓰면 책한권은 나옴ㅋㅋㅋㅋ

요건만 말하자면 나빼고 너네 다쌍년 성녀코스프레하는 사람이엇ㅎ음

쨌든 여유안되면 욕심부리지마세요
동물들에게 더 못할짓이에요 그거
아플때 병원비, 사료비, 기타등등 감당할 수 있으면 키우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