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구무스메 멤버 다나카 레이나 블로그에 게재됐던 사진. 현재 는 삭제된 상태다.
[아시아투데이=송지현 기자] 일본 유명 걸그룹 모닝구무스메가 한 국인 비하 사진에 대해 블로그에 사과글을 올리자 일본 네티즌들 이 "사과 할 필요 없다" 며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일 모닝구무스메 멤버 다나카 레이나의 블로그에는 같은 모 닝구무스메 멤버 두 명과 함께 '한국인 흉내' 라며 찍은 사진이 게 재됐다.
멤버들은 양쪽 눈 끝을 치켜 올린 채 사진을 찍어 당시 한국 네티 즌들은 "동양인을 비하하는 행위를 한국인에게 하고 있다" "사과해 라" 라며 분개한 바 있다.
5일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모닝구무스 메 미치시게 사유미가 4일 블로그에 게재한 사과글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대부분 "사과 할 필요 없다" 는 반응이다.
일본 사이트 2CH에 댓글을 게재한 일본 네티즌들은 "사죄따위 필 요 없어" "곧바로 사과하는 일본인, 절대 사과하지 않는 한국인" "한국인은 그릇이 작아. 째진 눈이 콤플렉스였군" "이런 일에 사과 하면 지는건데. 매니지먼트의 실패" "한국인이 못생긴건 세계 누구 나가 다 알고 있다" 며 반발하고 나섰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동양인 전체를 비하하는 포즈야. 구미인 에게 알려지면 웃어자빠질 일" "같은 동양인끼리 서로 바보취급 하 는 건 정말 어리석은 짓" 이라며 모닝구무스메의 사과가 당연하다 는 입장이다.
<송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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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