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 장범준 회상 듣다보니 어제 꼬마 박해영을 뒤따라던 이재한이 생각나네요 ㅠㅠ 가사 시점을 박해영으로 생각하고 읽으니 가사가 더 슬퍼요
박해영이 골목길에 서서 자긴 항상 혼자인줄 알았는데 그래서 그게 제일 힘들었는데.. 말하는 부분과 저 노래가 잘 어울리는거 같아서 갑자기 생각나서 써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