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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딜레마, 이재명의 착각
게시물ID : sisa_1183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림자님
추천 : 0
조회수 : 9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11/13 20:16:04

정보도 없고, 내용도 모르고 하지만 무언가 말하고 싶고 표현하고 싶어 적어 봤습니다.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단지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윤석열의 딜레마)

윤석열은 국민의 힘 대통령 선거 후보자이다.

 

윤석열의 강점은 우직함과 권력에 맞서 공정과 정의로 포장된 이미지이며 그리고 수구 언론의 전폭적인 지원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미련함과 아둔함. 그리고 가족과 함께 범죄의 혐의다.

 

그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의 승리 공식으로는 김종인의 지원이 필수불가결한 조건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김종인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려면 윤석열에게 붙어있는 정치꾼들과 한탕주의자들을 청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전권을 행사하면서 그들을 윤석열에게서 겪리시켜야 한다고 믿는 것 같다.

그리고 자기가 주는 메시지를 윤석열이가 배우로써 역할을 잘하면 대선을 승리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윤석열은 현재 자신과 함께 하고있는 참모들과 세력들은 자신의 힘을 표현하는 지원세력으로 그들이 없었다면 과연 후보자로 지명이 되었을까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윤석열은 김종인을 선거 지원자로써 모셔와야 하지만 현재 지원하고있는 세력도 끌어 안아야 하는 상반된 상황에 있다.

 

윤석열 측근들은 김종인의 선거지원은 필수이지만 김종인은 단순 지원자가 아닌 사실상 후보자로써 윤석열은 얼굴마담에 불과한 선거가 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김종인도 이제 인생의 마지막 목표에 도전하는 순간이기 때문에 이 기회를 잃어버리는 결정을 하지 않을 것 같다.

 

둘은 수싸움을 하는 것 같다. 국민은 저 멀리 두고 우스운 개돼지로 보는 것 같다.

둘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적당한 타협점을 찾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윤석열은 전두환 보다 박근혜의 이미지가 더 가깝게 느껴진다.

그리고 검사만 한 경력은 치명적인 단점이다. 세상을 외눈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리나 영리한 곰이 될 수도 있으니 미래는 모르겠다. 누가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것인지 아니면 협력체인지 알 수 없다.

 

 

(이재명의 착각)

이재명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자이다.

 

이재명의 강점은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집단의 지원과 과감한 행정추진 수행능력에 있다. 날카로운면서도 예리한 판단 능력으로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하는 실천력을 강점으로 한다.

그러나 그에게는 문재인과 같은 위선적인 냄새가 있다. 이것이 핵심적인 친문세력에게 의구심을 갖게 하는 것 같다.

 

이재명은 김대중 노무현 시대의 선거때보다 더 민주화된 시기에 선거를 하므로 민주 적통의 후보자인 자신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토론에 들어가면 뛰어난 언변술로 상대인 윤석열을 압도할 것으로 보는 것 같다.

 

그리고 정책면에서도 성장주의 정책인 국민의 힘 보다 보편적인 복지정책을 주장하는 민주당이 선거에서 유리하다고 보는 것 같다.

 

선거는 물론 후보자 끼리의 경쟁이지만 진영간 싸움도 된다.

아마 윤석열 진영 보다 자신의 진영이 정당성과 우수한 인재가 훨씬더 많아 유리할 것으로 보는 것 같다.

 

이재명은 아마 자신의 강점만 보고 약점은 볼 시간이 없는 것 같다.

 

이재명의 성남시장의 2선 경력, 경기도지사의 경력은 대통령을 하기에는 너무 짧은 경력이다.

대통령 자격으로는 아마추어 경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재명은 문재인을 추종하는 세력을 끌어안기 위해 정책을 계승하는 제스처를 했지만 곧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야 할 비젼을 국민에게 제시하지 않으면 미래도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재명은 다수당인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곧 대통령 당선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는 선진국 국민이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개인 의견)

우리 나라의 미래가 참으로 불투명 합니다.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 코로나로 국가적인 재난도 왔지만 그래도 잘 대처한 나라로 인정되어 선진국 반열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민주주의 제도도 완숙해진 느낌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강점이 세계적으로 다 들어나 부러움과 동시에 경계심과 경쟁이 더 심화된 느낌입니다. 패권국가인 미국과 중국의 경쟁속에 우리나라의 위치가 어려우며 미래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이번 대선은 후보자들의 흠결이 많아 국민의 판단이 어지럽습니다. 후보 개인 보다 진영 구성이 더 중요한 선거 같습니다. 사실 이번 진영대결은 박주민 대 권성동, 이해찬 대 김종인 으로 대표되는 것으로 보았는데 헷갈리겠네요. 김종인과 이해찬은 득도를 한 선인들이기 때문에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을 해석하는 것은 고차방정식 같습니다. 다만 두 후보자는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하여 비젼과 희망을 주는 결과를 갖도록 했으면 합니다. 뺄셈의 정치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민주주의의 후퇴하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두 후보자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어 표현합니다.

 

첫째는 국민 앞에 솔직했으면 합니다.

둘째는 재정을 투입해서 무엇을 하는 것보다 우리의 관행이나 관습, 제도가 부조리 하거나 잘못된 것을 어떻게 고칠 것인가를 정책으로 내 놓았으면 좋겠읍니다.

셋째는 민족의 미래에 대한 비젼을 제시 했으면 합니다.

 

이제 선거가 시작되어 시민으로써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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