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baby_12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layer47★
추천 : 1
조회수 : 146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3/05 16:53:39
이제 임신12주에요 첫애기는 18개월이구요
키도 작고 남잔데 몸무게도 여전히 9kg라 더 아가아가해요
제목 그대로 요즘 이쁘지가 않네요ㅠ
첫애때는 없던 입덧때문에 죽어나다 괜찮아 진지 이제
일주일 째고 체력도 없고 피곤하고 왜이리 짜증이 나는지....
안하던 미운짓 하고 물 쥬스 하루종일 쏟아놓고 소리지르고 울고 보채고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
진짜 힘들게 결혼하고 지켜낸 아이라 너무 소중 하거든요 나는 둘째 가져도 그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저도 똑같네요
어금니 송곳니 같이 나고 동생보고 젖떼고 한번에 겪어서 더 힘들었을텐데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몸이 안따라주네요
신랑한테라도 도와달라 하라는데 새로운 일 배정받아
배우는지라 혼자만 힘들다 하고 상갓집이다 뭐다 혼자 바쁘니 뭐;;
매일 사랑한다 사랑한다 해주고 쓰다듬어 주고 하는데 자는거 볼때마다 안쓰러워서 눈물 나다가
막상 깨서 땡깡 부리면 눈이 돌아가는 느낌 이랄까....
어린이집도 대기라 기다려 달라니 더 큰일이에요
혹시 둘째 낳으신 분들도 그러셨나요? 제가 학대하고
방임 하는거 아닌까 해서 걱정이에요
어찌 나머지 시간 버텨낼지 한숨만 나오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