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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빌런? 사라지지 않는 말
게시물ID : sisa_1183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1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11/13 21:28:54

1 장유유서 때문에 서열문화의 뿌리가 유교라는 오해가 있다

 

 

2 서열문화는 군대에서 파생됐다는 게 정론이다

 

 

3 더 가면, 일제시대 식민지 교육이었다. 군대식 교육을 학교현장에 도입했다

 

 

4 유교가 십 수 년의 차이가 나도 친구로 지냈다는 건 상식이다

 

유교에서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학문이었다. 

 

배움을 받으면 몇 살 차이가 나지 않아도 깍듯이 스승으로 모셨고, 천재성을 인정하면... 친구였다

 

 

5 중요한 건, 서열문화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고친다는 거다...

 

신민지 교육을 극복하고, 군대식 문화를 뿌리뽑아야 한다

 

 

6 유교 빌런, 유슬림 등의 표현을 아무리 써봐야, 허공에 삽질밖에 되지 않는다

 

 

7  그럼 왜 독재와 식민지에서 유래를 찾지 않고, 유교에서 찾을까?

 

유교가 그 뿌리가 아니라는 걸 모르는 건 아닐 터이니, 서열문화가 유교에서 왔다고 해야 마음이 편안한 거다

 

왤까? 

 

 

사족으로, 장유유서는... 형제간에는 순서가 있다는 말이다. 대가족에서 큰 형은 아버지와 동격이었다...

 

큰 형이, 큰 누나가 엄마 아빠를 대신해 애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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