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스티커입니다. 좀더 MG급으로 나와줬으면 눈도 분활해 줬을텐데.

 

 

 

폭주시 입이 열리는 기믹이 재현되있습니다.

만들때 입안쪽에 붉은 파츠를 조금 다듬어주니 입 여닫힘이 자연스러워지더군요. 첨엔 입벌렸다가 다물어지지가 않아서 부러트릴뻔..

 

 

많은분들이 아시듯 반다이 에바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단점은 '팔'입니다.

신기하게 제작되있지만 오히려 전 독이 된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극중모습을 재현해주는건 좋은데 회전축도 없어, 맘껏 구부려지지도않아, 구부려 놓으면 고무가 찢어져,

아주 여러모로 불편한 기믹입니다. 신극장판 Q 버젼 이호기와 8호기엔 채용이 안되서 기쁘군요.

 

 

 

어꺠가 열리는 기믹이있습니다!!! 만 수납이 안됩니다. 아쉽.

 

 

고토제 에바와 비교샷입니다. 스케일도 스케일이지만 전체적인 디자인도 조금씩 다르군요. 색상도 매우 다릅니다.

고토제 에바가 인간적인 라인을 가진 신극장판에 충실했다 하면 반다이 제품은 티비판에서 이어지는 괴수같은 느낌에 충실한 기분입니다

(의도했던 안했던간에)

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에서 보면 반다이제품은 생명체라기보단 로봇에 가까운 느낌으로 좀 딱딱하달까...관절간에 흐름이 좀 부자연스럽달까..

하는 느낌이 있더군요.특히 허리 라인이 좀 통짜 같은..그에 반해 고토제품은 인물 피규어 같달까 아주 밸런스가 좋죠.

서로 장단점이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반다이가 더 싸잖아요! 프라질도 좋고!

 

호기심에 구입해봤던 킷이지만 생각외로 뛰어난 모습에 놀래고 어..이거 왜이래? 하고 당혹스러움도 느낀 참 멋진 킷입니다

마지막 극장판이 나오면 MG급으로 새로운 에반게리온이 출시도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