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노무현: 어!!! 떡잎이 보이는 운동권 대학생이구만
문재인: 별 거 없다. 단지, 내가 옳다고 여기는 것을 지키기 위해 나섰을 뿐, 사법고시 합격 소식도 감옥에서 들었다.
노무현: 그래? 이름은?
문재인: 문 재 인
노무현: 내 이름은 노무현! 이 만남은 운명이다! 문재인.
문재인: 운명?
노무현: 너 나와 같이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지 않을래?
문재인: 어? 한국의 민주주의? 너 어디서 왔어? 저리가~
노무현: 하지만 너가 운동권에 뛰어든 동기와 바라는 정의를 보면 우리는 큰 반향을 일으킬거야.
문재인: 우리? 반향? 너 마음대로 정하지마. 내가 왜 참여해야되는데?
노무현: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자 같이 출발이다. 문재인! 하하하하
-------------------------------------회상 끝-----------------------------------
문재인: 어쩌면 운명이란 건 없는 건지도 몰라. 모든 것이 이어진 필연 숙명.
그리고 그 연은 서서히 그 형태를 드러내지.
어쨌든 나는 친구의 의지를 잇게 되었고 그 의지를 굳건히 밀고 나갈 것이다.
어쩌면 난 지금 민주주의의 불씨를 키우는 역할로써 인생을 더 길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