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오늘 신기한 고양이를 만나서 올려봅니다.
친구들이 고양이를 길러서 [고양이] = [내가 불러도 안오는애] 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오늘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친구집 고양이들은 아무리 불러도 무시...)
갈비를 먹고 나오는데 고양이가 주위를 뱅글뱅글 돌더라구요
"냐옹냐옹" 했더니 와서 제 손에 강제로 머리를 부비더군요
쓰다듬어 달라는건가 싶어서...쓰다듬어줬더니
이번엔 제 신발에 올라왔다가 다리 사이를 계속 부비부비
두 가지 가설을 세웠는데
1. 내 몸에 갈비냄새가 나서
2. 간지러운게 있어서 나에게 긁음
길냥이 많이 보신분 의견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