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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후기
게시물ID : movie_54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르보르
추천 : 1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3/06 03:00:21

개봉관이 늘어서 볼 수있었습니다.


걱정하면서 갔는데 
각오했던 것보다 표현수위가 낮았고
영상이 아름다워서 끝까지 볼 수있었습니다.

 
아파본 사람이 아픈사람에 더 쉽게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현실과의 매개도 잔인하지만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시리 노래가 너무 아름다워서 듣다가
할머님들의 그림을 보다보니
제일 마지막에 나오게 되었네요


그시대에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전쟁의 잔혹함과
조직적인 비 인륜적인 범죄에 대해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 답답함도 있었지만

밝은 영상 고운 노래 승무가 떠오르는 굿판의 춤에서
치유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제작과정중에 알고 후원했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왜 몰랐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고

마지막 엔딩 크레딧중 후원에 이솔코스메틱 보고 점 반가웠네요 ㅎ (뷰게 상주하는 징어라^^;)

칠만 오천여명의 후원자분들 감사드립니다.
중간이 ㅇㅇ♥ㅇㅇ 이라는 이름으로 후원하신분도 있던데.. 
지금은 헤어져 있으면 좋겠다..... 아, 제가 뭐라고 했죠?


입국하는 일본사람들은 귀향 관람을 의무화 한다거나
일본에 티켓을 뿌린다거나..
일본사람들도 다 알 수있게 일본에서도 흥행 했으면 좋겠어요.
나비 cg 쫌만 더 다듬어서 ;;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역사적 사실이 아니더라도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영화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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