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링턴의 재무장관이 복지 비용 지출은 무시할 정도로 인플레이션 영향이 작고, 주택 거품이 심하니 자산구입을 멈춰야 한다고 했다
2 언론은 사회적 비용 지출이 인플레이션을 불러오고, 이는 트럼프의 복귀를 부를 것이다! 그러니, 사람에게 돈을 쓰지 말라고 거짓말을 한다
거짓말인 이유는, 클링턴의 재무장관이 그런 말을 한 바가 없기 때문이다
3 왜 이렇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할 수 있고, 그러고도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가?
상식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복지에) 돈을 쓰면, 인플레이션이 온다"라는 건 다툼의 여지가 없는 진실이기 때문이다
4 상식과도 싸우기 힘들지만, 인기있는 것과도 싸우기 힘들다
설탕이 몸에 나쁘지만, 모두가 좋아한다^^;; 설탕을 덜 먹도록 권하면 인기기 떨어진다
5 상식이나, 인기와 싸우기 힘들지만... 전제 사항들과는 더 싸우기 힘들다. 이 건 무의식의 영역이다
사람들이 생각도 안해보고, 그런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고,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시대적 생각들이다
6 우리 언론도 인플레이션이란 말만 나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조건반사적으로 세뇌된 내용을 읊조린다
홍사훈 기자가 하는 꼴을 보라!
7 종소리를 들으면 침을 질질 흘리도록 훈련된 개가, 바로 인민이다
8 고민하려 하지 않고, 그와 상반되는 진실을 보여주면... 분노한다
9 상식과는 싸우기 힘들다. 내가 젊을 때까도,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죽었다!!!
아니라고 하면? 싸움이 났다
10 이렇게 상식이 된 거짓, 모두가 좋아하는 거짓... 생각조차 않는 전제사항들... 넘쳐 난다
거짓을 진실로 믿으며, 진실을 증오하며 죽도록 싸우는 게 인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