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대부터 30대까지의 고민과 트라우마를 아우른 나쁜기억지우개로 나 자신까지 돌아보게 되어 너무 좋았고
혼난 뒤에 빵빵 터트리려 애쓰는 명수옹과 혼나서 기죽은 박명수 서포트하는 하하의 모습에 짠하기도 하고 놀이공원 120만원 때부터 맥가위버까지 정말 오랜만에 빵빵 터졌다
그래서 무도게에도 좋은 글 가득할 줄 알고 왔는데 처음엔 컨셉글인가 싶은 글들을 눌러보고 컨셉이 아님에 너무나 놀람
그들의 글을 읽어보면 시선이 너무나도 삐딱해있어서 어떤 예능을 보더라도 심기 불편하게 볼텐데 정말 그들의 불편함을 지워주고싶다
정확히는 본인이 불편함을 느껴 남까지 불편하게 만드는 대단한 '능력'을 지워주고 싶다.
그런 지우개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