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향해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계신 듯”이라며 비판했다. 이는 안 후보가 “거대 양당 후보 둘 중 한 사람이 당선되면 지난 5년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분열이 돼 내전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말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앞서 안 후보는 전날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이뤄진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둘 중 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한 명은 감옥에 가야 한다’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을 언급하며 “동의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11711285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