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의원 기사가 떠서 선관위 가봤더니 폭행에 허위공문서 작성으로 전과가 있네요.
새누리당 대변인 정도 하려면 저정도는 해야하나봐요... 불쌍한 지역구 국민들ㅜㅜ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래구(51) 대전시 동구 예비후보는 6일 새누리당 이장우(51) 국회의원에 대해 동구청장 당시 불법사용한 예산을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서류에 공개된 이 의원의 2개 전과 중 2011년 '허위공문서작성 및 허위공문서행사'로 벌금 150만원을 받은 것을 거론했다.
그는 "이 의원이 동구청장 시절 업무추진비를 불법으로 사용해 처벌을 받은 것"이라고 지적하고 "491회에 걸쳐 1억6000여만원을 현금화해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이 본인이 한 것이 아니고 직원들이 관행적으로 해왔던 일로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동구청의 예산을 불법으로 사용한 사건인 만큼 반드시 환원돼야할 동구민의 혈세"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 의원이 지난 4년 동안 대략 6억원 정도의 재산이 늘었는데 서울 마포의 재개발 아파트를 구입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하고 "동구 지역구 의원이 소위 서울의 재개발 딱지를 산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장우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20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