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집콕하던 집순이가 최악의 황사를 뚫고 간만에 바깥구경하고 왔어요/ㅅ/
별거 없는 눈화장이지만 그래도 한 번 올려보고 싶었어요........☞☜ 섀도와 눈썹은 에뛰드 섀도파레트 인더카페 사용했쑵니닷.
미샤도 올리브영도 왓슨스도 다 세일인데....!!!나가야해...!!!를 외치며 나가서는 먹는데에 돈 다쓰고 왔네요.허허
미샤에서 트리트먼트랑 이것저것 고르고 섀도우 구경하다가 아무생각 없이 테스터로 발라보고
버건디~팥 색이어서 에이 봄이니까! 하고 그냥 내려놓고 왔는데
집에 와서 거울보니 왠지 넘나 갖고싶은 것........!!!!!!!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데 펄도 영롱하고 색도 은은하고
가을스럽긴 한데 잘 하면 봄에도 괜찮겠고..!! 엉덩이가 들썩거리면서 동공지진이 오면서........!!!
하지만 이미 난 집에 왔고......!! 섀도 이름은 기억이 안 날 뿌니고........^^!
그렇네요. 다음 미샤 세일은 기약해봅니다........☆
(치명적인 척)
사진으로 찍으니까 중간색이랑 펄감도 다 날아가고 색 표현이 안되네요ㅠㅠ 다들 발색샷은 어떻게 그렇게 잘 찍으시는 거지!?
실제로는 좀 더 불타는 고구마색이었는데..
생각보다 미샤에 예쁜 섀도가 많아서 놀랐습니다요!.!
나스 돌체비타에 마르살라컬러를 발랐는데 사진에선 걍 코랄같고...!?
화장품 개발 쪽에 아는 분이 계셔서 항상 립은 감사하게 얻어쓰고 있습니다흐흫
이것저것 받은 것이 많아서 나중에 샘플로 받은 제품들 발색샷도 올려보고 싶어요!
정말 뷰게에서 봤던.. 세상에 같은 립은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ㅠㅠ..세상은 넓고 화장품은 많도다..
아직 화장고자는 갈길이 머네요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