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막 사는게 괴롭고 힘들어서 왜 사냐 이런 생각하는 게 아니라 더이상 뭔가 새로운 게 없고 재미도 별로 없고 왜 살지? 이런 느낌이에요. 하고싶은 거도 없어요.외국 여행을 생각하면 설레나요 기대되고 그런가요? 예전엔 몰라도 지금은 들으면 그런 것도 귀찮아요. 뭐든 다 별로인 거같고 해보지 않은 것도 별로 시도해보고 싶다든가 관심 가거나 흥미롭게 안 느껴지네요. 시도하더라도 그게 더 막 재밌어서 더 집중적으로 적극적으로 해보고싶다는 생각도 안 들어요. 걍 내가 이거 하는 갑다 이런 생각들어요. 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