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게시물이네요!
1살 조금 지난 여주인님의 집사입니다..
주인님 이름은 고냥이에요(아빠가 지음)
원래는 이렇게 애교많...지는 않지만 깜찍한 주인님입니다
이번에 1년만에 환경이 바뀐 후 첫 발정기를 겪는데
환경이 바뀌어서그런지 평소보다 더 예민해져있습니다ㅠㅠ
눈꼽 뗄라고 손만 갖다대도 으르렁대더니 껴안으니까 마구 위협을 하면서 하악질을 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 상 처
다른사람한테는 하악질해도 저한테는 손톱깎일때 빼고는 한번도 안하던 아이인데..
많이 아파서 예민해져서 그럴지는 몰라도 넘 상처입니다 ㅠㅠ
갑자기 부모님께 반항하던 시절의 제가 떠오르면서 많이 죄송해졌습니다.. 딱 이런기분이셨겠지요?
ㅠㅠ다른 집사분들도 이런적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풍문으로 들은 얘기로는 고양이는 한번 마음을 닫으면 다시 잘 안연다고 하더라구요ㅠㅠ
고냥이도 그럴까 너무 걱정되네요 ㅠㅠㅠㅠㅠㅠ
지금 제 옆에서 그루밍하고 꾸벅꾸벅 졸고있는데 발정기 끝나면 다시 골골송 들려주겠지요..?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으니 나머지 고냥사진 4장 더 첨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