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가 여태까지 쓰는 프레임들과 전략 자체가,  

생각해보면 과거 김종인대표가 만들었던 프레임이기에 무척이나 견고하고 탄탄한(게다가 종편의 든든한 지원사격까지 받으면서)프레임이지만, 

또 본인이 만든 프레임이기때문에 헛점이 무엇인지는 만든 당사자가 제일 잘알겠지요.

 까놓고 말해서 지금 새누리가 하는 전법은 다 김종인이 거기 있을때 다 가르쳐준것을 메뉴얼화 시켜서 대응하는것 밖에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종편은 그 메뉴얼대로 반응해주는 도구에 불과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메뉴얼이라는게 무섭죠. 발동되거든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미 만들어진 메뉴얼은 일정한 코드와 소스를 먹여주면 알아서 작동을 합니다, 

그 결과는 메뉴얼의 책임은 아니니 메뉴얼은 여태껏 하던대로 반응하지요.

김종인 대표는 솔리드하게 그 메뉴얼을 이용합니다, 자기가 남들쓰라고 만들어준거 자기가 쓰는건데 뭐가 어렵겠나요,

북한, 궤멸 이 두가지 소스를 메뉴얼에 넣어주니까 종편은 밤낮없이 김종인대표가 넣어준 그 소스가 약빨이 떨어질때까지 열심히 작동해주네요.

현재 종편은 종북, 좌파, 빨갱이, 저 세단어에 무조건 작동하는 기계같은 존재거든요(제 의견입니다). 

소스도 소스지만 방송사 자체의 시청률이라는것도 있기 때문일것이라고 생각은 됩니다만.. 아무리 종편이 극우세력의 나팔수라지만.. 또 다른 무언가가 있지 않겠습니까??

새누리가 아 씨바 저거 아닌데.. 저거는 지금 반응하면 안되는건데.. 해도 종편은 반응합니다. 수정도 못해요. 누가 수정해줍니까. 김종인 대표가 만들고 나온건데 지금 수정하면 메뉴얼자체가 아예 나가리나버리는데. 당장이 총선인지라 종편들에 최대한 실탄 넣어놔서 다 써버려야되거든요, 이런 상황에 메뉴얼수정?

어떤 할아버지들은 진짜 그런생각 할지도 몰라요, 아니 야권은 다 빨갱이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저양반 저거는 빨갱이 아닌가베... 

그렇게 생각될수도 있으니까요.

여태까지 새누리의 프레임은 종편의 지원사격속에서야 권을 물먹이는게 가장 확실하면서 치명적인 방법이었지만.. 

오히려 그것을 역이용 하는게 김종인 대표같네요..

제 비루한 의견입니다... 많은 분들의 피드백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