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가수 빈이 논란의 섹시의상을 경매로 판매한 뒤 기부한다. 빈은 5일까지 인터넷 포탈사이트 다음의 온켓에서 섹시 무대 의상을 경매에 부친다. 1집 타이틀곡 ‘2 A.M.’으로 활동하며 입었던 옆트임 의상 4벌을 경매에 올린 빈은 이 의상을 판매한 수익금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희귀병 어린이 재단 ‘Make A Wish’에 기부할 예정이다. 빈의 옆트임 의상은 가죽바지와 타이트한 상의로 이뤄져 있으며, 몸매 옆 선이 그대로 드러나는 옷. 지난달 4일 MBC ‘대한민국영화대상’에 입고 나와 섹시한 무대 매너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던 그 옷도 포함돼 있다. 이 의상은 빈이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해 맞춘 것으로, 섹시하면서도 여성미가 넘치는 여성이 이 의상을 입기를 원해 이번에 경매에 부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