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해피빈] 보호소 아이들의 병원비가 절실합니다.
게시물ID : animal_154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아빠.
추천 : 10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7 21:49:33
DSC_6368JPG.jpg


버려짐으로, 학대로, 번식기계로 살아온 아이들에게 남은 것...

2015년, 나주천사의집에는 기쁨과 슬픔이 오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슬픔을 덜어주려 택한 선택에서 나주천사의집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등에 업었습니다.

번식장에서 쓸모를 다했다는 이유로 개장수에게 넘어갈뻔한 아이들을 상당 수 구조하게 되었고, 보호소는 기존에 170여마리의 공간에서 200여마리의 유기동물들이 지내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여마리의 사연이 구구절절하고,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하나 같이 아름다운 눈망울로 살아가지만, 여전히 그 뒤에 아픔 하나씩들을 숨기며 살아갑니다.

아이들 몸에 남은 깊은 상처의 흔적을 볼때면 가슴이 아려옵니다.


아이들을 위하여 끝까지...

번식장에서 구조된 몇몇의 아이들은 아픔을 울부짖으며 표현할 수도 없도록 목소리까지 앗아갔습니다. 모든 걸 눈빛 하나로 몸짓 하나로만 말해야 하는 아이들...

찬란히 빛나던 삶을 살아오지도 못한 아이들이 받은 댓가란 몸 이곳저곳에 남은 상처의 흔적들뿐이네요. 그 아픔들 하나하나 모두 없었던 것처럼 되돌리고 싶지만 사설 보호소인 나주천사의집은 어떠한 지원도 없이 후원금으로만 하루를 버티고 한달을 버티고 1년을 버텨야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세월을 견뎌오신 소장님, 한 해에도 몇번의 풍파를 만나고, 여성의 육체로 견디기 힘든 노동의 무게를 버텨야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부서져가는 몸을 이끌고 전쟁을 하듯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계십니다.


아이들을 위해 희망을 선물해주십시오.

그렇게 아픈 몸이지만, 아이들의 상처는 더 견디기 힘든 아픔의 무게를 줍니다.

아이들을 지키고 싶기에 하루에도 몇번씩 병원을 오갑니다. 그럴때마다 현실이 다가왔고, 병원비는 그 고민만으로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살아온 세월을 허무하게 만듭니다.

그 고민마저도 아이들을 위함이기에 멈출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 절실히 병원비 후원이 필요합니다.

부디 사람들의 욕심으로 망가져버린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십시오. 아이들이 밝게 웃을 수 있도록 희망의 콩을 선물해주십시오.




모금함바로가기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30459?redirectYN=N

나주천사의집
http://cafe.naver.com/angelshousa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