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이번에도 국내 FA 선수들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다.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15일(한국시각) '오리올스에 적합한 일본과 한국의 투수와 외야수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서 오프 시즌에 영입할 수 있는 일본과 한국의 FA 선수들을 나열했다.
KBO리그에선 메이저리그로부터 신분 조회 요청을 받은 투수 양현종과 외야수 손아섭, 정의윤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손아섭에 대해선 '볼티모어가 필요한 부분에 확실히 잘 맞는다'라고 했다. 김현수와 비교해선
'발이 더 빠르고, 수비 능력이 있다. 올 시즌 25도루를 기록했다. 코너 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만약 볼티모어가 영입한다면, 신인 우타자 오스틴 헤이스와 플래툰을 이룰 수 있는 후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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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179169 김현수 선수가 톡으로 '아섭아 거긴 아니야'라고 보내줘야 할 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