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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혐오하는 스타일의 정치인
게시물ID : sisa_6813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META
추천 : 2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08 12:37:09
첫째로 정치 혐오주의..냉소주의를 부추기는 정치인...

올바른 정치인라면 국민들을 정치 속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정치를 해야된다고 봅니다.
성숙된 민주주의 국가일수록 정치 소비자들의 정치 참여가 높고
특히, 많은 고관심(고관여) 정치 소비자들이 그 나라의 정치 수준을 높이기 때문에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얼마전 국민들에게 모처럼 정치의 재미와 관심도를 높여준 필리버스터가 바로 그 예입니다.

하지만, 과거 조중동..현재 종편의 전형적인 프레임중의 하나가 정치 혐오 부추기이고
그걸 제일 많이 하는 정치인은 현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이죠.
툭하면 국회를 싸잡아 욕하면서 국민들과 정치를 따로 떼내려고 합니다.

근데 박근혜 대통령 못지않게 정치 혐오. 냉소주의를 부추기는 정치인이 있습니다.

바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입니다.

그 역시 못지 않게 정치 혐오와 냉소를 부추기는 방법으로 본인을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이죠.
그의 전매특허인 여.야 싸잡아 비판하는 양비론은 기본적으로 정치 혐오, 냉소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무시하는 행동..안철수가 정당주의를 무시하는 행동 등등
기본적으로 국민들에게 정치 혐오를 주입시키는 정치이면서 입에 "국민"이라는 단어는 여타 정치인 보다 많이 쓰는거 
역시 공통점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국민들의 정치 혐오, 냉소를 부추기는 정치인을 가장 혐오합니다.

둘째 오늘날 대의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의사 결정의 방법으로 "다수결" 못지 않게 "타협과 협상"을 꼽습니다. 
특히, 국민들의 욕구가 점점 다원화 되어 가는 추세에 있어 "타협과 협상"은 오히려 "다수결"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흐름입니다.

근데, 우리나라 정치인중 특히 박근혜와 안철수는 타협과 협상이 어려운 정치인입니다.
타협과 협상의 기본은 상대를 인정하는 자세에서 부터 시작되는데 

박근혜가 생각하는 야당..안철수가 생각하는 더민주..
애초부터 상대로 인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 둘과는 절충이라는 과정이 불가능합니다.

언젠부터인가 여야간의 대화와 타협이 실종한 이유도 뒤에 박근혜가 있기 때문이고
안철수 역시 새정연에서 혁신 전대만이 방법이라고 고집을 하고 결국 탈당을 하고
탈당이후에도 지금까지 더민주하고는 "절대" 통합과 연대는 없다고 퇴로를 아예 없애버리고 
가능성을 제거해버리는 그런 자세를 보면

이 두 사람은 타협과 협상이라는 의사 결정 도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인듯합니다.
타협과 협상을 싫어하는 정치인은 필연적으로 독선,,독단으로 가게되고 종국에는 독재로 가게 되어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타협과 협상이 어려운 정치인을 혐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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