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무거운 고민과 한숨이
나를 잠의 세계로 보내주지 않고
끝이 없는 어둠에 갇혀
...숨 쉴 수 없이 보고 싶어도
그럴수록 웃어 그대가 오면은
그댈 향해 한껏 웃을래
...두려움에 갇혀 얼어버린 마음이 조금씩 너에게로
차디차게 굳어버린 마음은 한 발짝 내딛어 너에게로
가네
... 비뚤어진 맘에 그늘이 드리워져
쇠약해져 버린 마음은 둘 곳 없어
앙상하게 여윈 너의 얼굴은
부비고 어루만져 온기를
...사소한 실수에 모든건 무너져내려
왜 우린 서로에 상처를 안아주지못했나
...이게 나인걸 초라해 보여도
거울 속 내게 가끔은 혼잣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