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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에 대해 잘 아시는 분만 웃을 수 있습니다(헬싱 패러디)
게시물ID : humorstory_118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터제길슨
추천 : 2
조회수 : 11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5/13 17:25:33
200X년 서울  40킬로미터 서쪽 상공- 

밀레니엄 소속 그라프제펠린 2대- 

(조종실 내부, 함장, 급히 조종실의 로비로 다가온다. 그가 지크 하일을 외치며 오른 손을 치켜 올린다.) 
함장 : 지크 하일! 총통 대행 만세! 한스 잉게르진 대위님. 소좌께서 런던 공습을 시작하셨습니다! 
(대위, 쿡쿡 웃으며 말한다.) 

대위 : 크크크 그런가. 런던은 이제 광기의 산물이 된 셈이군. 
좀비들이 대열을 짜서 전진, 한때 자신들의 동료를 찢어,패서,깨서,아작아작 씹어 먹고
 우리의 일당백 전사들은 대영제국의 멍청한 존볼놈들의 피를 착취한다.
 아~ 세상에서 이리도 스펙타클하고 아스트랄하고 멍청한 장면이 또 있을까? 

함장: 멍청한 장면이 또 있을까~ 아.. 명언이십니다. 헬싱 팬픽 명언록 56페이지 셋째 줄에 기록 해 두지요. 
대위 : 여하튼..... 자네, 그 죠린 브리츠 휘하 멍청한 1개 소대가 무모하게 헬싱 본부로 진입했다가
한대 떨궈 개박살 난거 기억하나? 

함장 : 물론 기억합니다. 대위님... 우리는 결단코 그런 바보같은 짓을 안 벌일 것입니다. 대영제국이라면 모를까, 한국 같은 후진국에서 감히 우리 흡혈귀도당을 누가 막겠습니까? 

20분 후면... 청와대, 여의도 국회의사당, 민주당사, 한나라당사, 열린우리당사, KBS MBC SBS YTN방송국,세종문화회관, 63빌딩,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경희궁, 서울시청, 한국무역센터(코엑스), 롯데월드, 어린이대공원, 흥인지문, 숭례문, 을지로, 명동, 역삼동, 잠실, 인사동, 이태원, 마로니에 공원, 대학로, 신촌 따위는 몽땅 파괴됩니다. 참, 이순신 장군 동상과 용산전쟁기념관은 어떻게 할까요? 

대위 : 말할 것도 없지. 이순신 동상은 쓰러뜨려 헤드샷을 날려버리고 용산 전쟁기념관은..... 불태워버려라. 

함장 : 알겠습니다. 그럼 공격!  대타격!  전면전을! 헬싱 따위 없는 서울과 도쿄는 오늘부로 개 아작입니다!
아시아는 우리 밀레니엄이 먹는 겁니다! 한반도와 일본 열도를 흡혈귀도당의 총 소굴로!! 

나레이터 : 그러나 이들은 소좌의 가장 큰 바보들이라는 것이 금방 드러난다. 한국이 무슨 런던인 줄 알았더냐? 
너희는 신음소리도 못내고 내려오자마자 죽는거야. 전쟁광 나치 놈들. 


그라프제펠린은 성공적으로 서울 상공에 다다랐다.. 

방공 부대는 뭐했는가? 스타하다 디게퍼져자서 레이더를 못 봤다네. 

패트리어트 포대는 뭐했는가? 발사대 위에서 미니 군대스리가 하다가 대판 쌈났다네. 

수방사는 뭐했는가? 국방부 내사 나와서 지들 챙기느라 바빴다네. 

국방부는 뭐했는가? 수방사 내사에다 국군포로 송환문제때메 욕먹어 지들끼리 씩씩댄다네.. 
아.. 결국 시민들의 힘이 서울을 지킬지어다.. 

예상 씨나리오는.. 

어디보자...일단..삼겹살집같은 고기집에 처들어갔다가 한개 소대 전멸. (아...진동하는 마늘 향이여.)
서울 시가지를 구경하다 십자가 쳐다봐서 한개 소대 전멸. 
한강변에서 삐리빵 터트리던 초딩들의 급습 로켓 공격 맞고 제펠린의 수소가스 유폭, 한대 추락 
(오옷! 힌덴부르크를 보는 것 같은데?) 

국회의사당에 쳐들어갔다가 국 K-1들의 뇌물웨이브에 한개중대 매수....... 
때는 밤인지라....... 휘황찬란한 도시의 별밤~ 서울타워가 남산에 우뚝 서 있고~ 육삼빌딩과 한강은 추억을 자아내네~~ 아~ 내 고향 베를린도 이랬지... 그놈의 랭커스타만 없었어도.... 

헌데 저게 뭔것? 아니 저 수많은 십자가들은 도대체 언제 쎄웠단 말인가? 

빨간십자가, 노란십자가, 큰십자가, 작은 십자가, 작은 교회  건물  한채만한 교회  대성당 만한 교회, 거기에다 장로교 예수교, 여호와의 증인과 성공회, 카톨릭의 P십자가 등등.... 

설마 헬싱 아시아지부가 활동한 것인가? 

대위는 악을 쓰며 강하하라 지랄하네~ 아아~~ 고달픈 SS 병사의 삶이여~ 

쥬벨! 보우~! 하인츠~! 강하~! 병사들은 무턱대고 줄 타고 강하하네~

 서울 시민들 그 모습을 보내... 하지만 터무늬 없지. 한국은 마늘이 지대 천지인걸.... 시민들 피를 빠려던 병사들 도리어 지내들이 쓰러지네.... 아.. 죽음의 마늘냄새~ 니네들은 김치도 안먹냔 말이더냐! 

열불받친 병사들 칼98마우저와 에스티지 사사를 갈겨대려하네............ 그러자 예비군 훈련을 다녀오고 피곤에 찌든 용감한 시민 대뜸 왈! 

"이 씨X넘들이 어디서 총을 들이댜! 니네 죽고잡냐? 니네는 비명도 못 지르고 개처럼 죽는거야!! "

즉각 예비군 동대장들 이메일로 공지 띄우네....... 

"흡혈귀 한 마리 잡을 때마다 훈련 하루 면제됩니다. 즐거운 사냥 하세요! "

동네 판타지 광들 드디어 무기 들고 납셨네."흡혈귀한텐 은이 직빵이라드라~" 그말에 시민들 부엌으로 달려가네
 곧이어 은수저, 은포크, 은젓가락 같가지 은제 무기들이 날아다니네 이놈의 시민들이 겁데가리 하나 없단말인가~ 

흡혈귀들 당황하네.... 아니 이것들이 뭘 모르냐? 야..야.. 우리는 그 악명높은 밀레니엄 흡혈귀들이야! 니네들이 뭔데 감히!! 

뭐냐고? 우린 피곤에 쩌든 한민족이다 개쒹들! 인생 자체가 피곤한데 니네들 왜 껴들어? 우라질레이션한 것들! 너넨 무뇌충처럼 방법당하는거야 맛좀 봐라! 


기가막힌 웃음소리 불타는 밤하늘을 떠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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