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캔메이크컨실러 & 레브론 파데후기
게시물ID : beauty_11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다는어때
추천 : 2
조회수 : 242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0/12 14:16:51
옵션
  • 창작글
얼마전에 레이져를 받아서 사놓고도 못쓰고 있었는데 지난주 토요일에 드디어 개시했습니다.
사실 레브론파데는 올리브0에서 주문걸어놓고도 5일정도를 기다려서 받았는데 받자마자 신나서 그 날 발라봤었거든요.
호란님이 추천하셨던 리얼테크닉퍼프 물에 적신후 쭉 짜서 신나게 두드려봤는데...그 날 전 제 얼굴의 각질분포도를 확실히 파악하게 됐더랬죠. 제대로 기초화장도 안하고 레이져받은거 때문에 그럴거야 라고 혼자 납득한후 봉인해뒀다가 뷰게글들을 열심히 정독한 후 이번에는 물에 묻히지 않고 발라봤습니다.
레브론은 스피드!!라는 글을 많이 봤기에 스윽 스윽 얼굴에 묻힌후 숨도 안쉬고 열심히 두드려봤습니다.
후기대로 커버력은 그닥이었고 넓은 볼쪽은 그럭저럭 잘 발리는데 입주변과 눈 밑, 이마쪽은 뭉치더라구요.
이미 뭉친곳은 아무리 두드려도 더 뭉치기만 할뿐이라 퍼프로 스윽스윽 한 곳으로 밀은 후 화장솜으로 닦아줘야 했습니다...주룩...ㅜㅜ
한 번으로는 너무 얇은 느낌이라 한 번 더 얇게 펴바른 후 이번에는 손으로 토닥토닥 해봤는데 밑바탕을 잘 깔아서인지 두번째는 잘 먹히네요. 컨실러를 미리 깔고 하려했는데 신나서 이미 파데를 쳐발쳐발한 뒤였기에 그 다음으로 캔메이크컨실러를 발랐습니다.
이때까지 컨실러는 나 컨실러발랐어요 요기요기. 하는 느낌이라 꺼려졌는데 캔메이크꺼는 바른후에 몇 번만 톡톡 해줘도 커버력도 좋고 파데랑도 잘 어울려서 도드라지지가 않아요. 신세계!!!
그거로는 부족하기에 절대팩트로 얇게 마무리 해줬는데 그 날 저녁내내 피부가 꽤 좋아보이길래 레이져+화장품빨이 잘 받았구나!!했건만...
대략 7시간의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밝은 형광등 아래에서 거울을 보니 곳곳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레브론 후기를 보니 예쁘게 무너진다기에 기대했는데 전 그냥 드럽게 무너지더라구요ㅠㅠㅠㅠ
그리고 어제 하루는 피부의 휴식기를 갖고 자기 전 천연팩 세안후 마스크팩까지 바르고 출근전 다시 한 번 화장을 해봤습니다.
여전히 입주위는 뭉치길래 눈물머금고 화장솜으로 스윽 닦아주고 바빠서 컨실러는 생략 후 오전근무를 마치고보니
볼 주변은 아직 무너지지 않았는데 입주위가 들떠있네요 ㅠ
아침 출근준비하는 그 바쁜 와중에도 분노의 토닥질로 기초화장품 충분히 흡수해줬다고 생각했는데..모자랐나봅니다 ㅠ
전에 쓰던 쿠션파데와 비교했을때 아직은 레브론이 더 낫다는 판단이 서질 않아서 이번주동안은 더 써보고 다시 쿠션으로 갈아탈지 고민해봐야겠어요 ㅠ 레브론과 리얼테크닉퍼프에 기대만빵이었는데 그거 찾으러 갔다가 우연히 건진 컨실러가 더 보물이었네요ㅠㅠ
출처 저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