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89년생, 28살 서울의 직장인입니다.
전공은 경영학을 나왔고 IT기기는 얼리어답터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구매충동이 왔는데, 그 주인공은 맥북이지요.
아무래도 낮은 스팩으로 스트레스 받기보단 조금 비싸더라도 아무런 스트레스 없이 쓰고 싶은 성향입니다.
제가 주로 직장에서 사용하는 오피스 프로그램은 MS오피스와 한컴 오피스입니다.
주로 한컴 오피스를 많이 사용하지요, 빈도로 따진다면
한글 2015 : 70% 엑셀 30%정도 될것 같네요..
또 전화통화가 꽤 많은편(한달 평균 발신 1500분, 수신 1000분 내외, 휴대폰 기준)이므로
맥에서 바로 업무 중 전화받는 그런게 너무 편할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그외 다른건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인터넷도 대부분 크롬으로 사용중이여서 이카운트 등 사용 시
크게 제약은 없을것 같네요..
여기서 결정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맥 OS에서 부트켐프(맞나요?)를 지원하여 윈도우를 깔아 쓸 수 있다고 한들
맥북사서 윈도우 쓰는건 되도록 자제하고 싶은 생각이 있달까요..
이런 제가 맥북을 사서 잘 사용할 수 있을까요?
제가 갖고 있었던 선입견처럼 맥OS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고난도 프로그래밍, 사진작업, 동영상작업 등
흔히 컴퓨터로 먹고사는 사람들(표현이 나쁘다면 죄송합니다.)에게 어울리는 컴퓨터지 나같은 일반 직장인은
필요가 없다 라고 생각했던 사람인지라.. 조금 두렵습니다.
과연 저에게 맥북이 어울릴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고자 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그외 별것 없구요..... 만약 산다면 음악정도는 취미로 한번 만져보고 싶네요..(물론 어렵겠찌요..많이)
현재 구성중인 기기들은 아이폰 6s+,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입니다.
에어를 구매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포트들이 없더라구요..? usb-c하나 달려있고.. 그러다보니 어뎁터 등
사용이 어려울 것 같아 포기하려구요..ㅠㅠ
현실적인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만약 산다면 13인치 맥북프로레티나 정도 생각중입니다.
하는 게임은 1주일에 1~3시간정도 와우(월드 오브 워크레프트)정도 하는데 문제없이 돌아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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