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취소·휴대전화 off.. 尹 "저는 잘 모르겠다"
이 대표는 전날 당내 초선 의원 5명과 술자리를 갖던 오후 8시쯤 SNS에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그렇다면 여기까지”라는 글을 올렸다. 곧 기자들이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 대표의 전화기는 꺼져 있는 상태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이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던 한 언론사 주최 행사를 비롯, 모든 공식 일정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이 대표의 휴대전화는 하루 종일 꺼져 있었고, 당대표실 관계자들도 대부분 연락을 받지 않았다. 당대표가 공개 활동과 당무를 무기한 접은 채 사실상 ‘증발’한 것이다. 이 대표가 당대표직 사퇴까지 고려 중이라는 이야기가 도는 등 온종일 루머가 무성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201070140089 |